‘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와 상명하복 관계, 굉장히 섹시해”

입력 2016-02-22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지원과 진구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김지원과 진구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태양의 후예’ 진구와 김지원이 극 중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은숙 작가, 김원석 작가, 이응복 감독,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가 참석했다.

극 중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으며, 김지원은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군의관 윤명주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극에서 ‘직진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구는 ‘직진 로맨스’에 대해 “저는 김지원씨를 피해서 직진하는 스타일이고 김지원씨는 저를 향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서 ‘직진 커플’이라는 말이 나온 것 같다”며 “둘 다 군인이다 보니 우직하고 밀고 나갈 땐 확실히 밀고 나가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원은 극 중 ‘다나까 말투’가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접하지 않은 말투여서 고민했다. 하지만 오히려 사용할수록 편한 말투”라고 답했다. 이어 김지원은 “진구 씨와 상명하복 관계가 매력적인 것 같다”며 “여자가 남자에게 명령하면 남자가 행해야 하는 관계가 굉장히 섹시하다”고 말해 극 중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지난해 6월 12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여간 전국 각지와 그리스 등지에서 해외 로케이스 촬영을 했다. ‘태양의 후예’는 최초로 한중 동시방영 된다. 24일 첫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10,000
    • +0.27%
    • 이더리움
    • 3,227,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30,700
    • -0.05%
    • 리플
    • 726
    • -9.36%
    • 솔라나
    • 191,900
    • -2.14%
    • 에이다
    • 470
    • -2.08%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0.41%
    • 체인링크
    • 14,560
    • -2.48%
    • 샌드박스
    • 333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