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르브론 제임스, NBA 선수랭킹 부동의 1위 선정

입력 2016-02-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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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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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후계자로 평가받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2016년 선수랭킹 1위에 선정됐다.

유력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최근 미 프로농구 선수랭킹 톱 100을 선정하고 르브론 제임스를 1위로 평가했다.

미 프로농구 NBA 집계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는 게임당 25득점으로, 득점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가 29.8점으로 1위,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이 28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오클라호마의 케빈듀란트는 27.8점, 새크라멘토의 디마커스 커즌스는 27점이다.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라존 론도(새크라멘토)가 11.9개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르브론의 득점력보다는 게임 리딩 능력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르브론이 이끌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중부 컨퍼런스에서 39승 14패로 압도적인 승률(0.736)을 기록,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인대애나의 승률은 0.53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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