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납치하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작진에 차 대접까지

입력 2016-02-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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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박보검(출처=tvN '꽃보다청춘' 영상 캡처)
▲'꽃보다청춘' 박보검(출처=tvN '꽃보다청춘' 영상 캡처)

'꽃보다청춘 아프리카' 박보검이 놀라운 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 여행에 떠나게 될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꽃보다청춘 아프리카' 출연진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된 박보검은 갑자기 차로 들이닥친 제작진에게 "차가 좁아 죄송하다"고 말하는가 하면 차 등 음료를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나영석 PD가 "박보검 씨가 착한가 보다"라고 말하니,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은 입을 모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착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의 밥 걱정부터 "식사 하셨냐", "차 조심하라" 걱정하면서 제작진에게 "가이드같다. 우리가 의지하게 된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에 박보검은 "최대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제작진을 아프리카로 이끌어 폭소케 했다.

한편 '꽃보다청춘 아프리카' 편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10일동안 아프리카를 종단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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