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결혼하니 책임감이 더해져"…안타까운 고백

입력 2016-02-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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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사진=뉴시스)
▲허공(사진=뉴시스)

허공이 폭력사건에 휘말려 관심을 받는 가운데 최근 아내와 결혼에 대해 발언한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허공은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유부남이 됐는데 별 감흥은 없다. 결혼은 누구나 하는 거라는 생각이었다"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허공은 지난 11월 28일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한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허공은 "앨범 때문에 신혼여행을 못갔다"며 "지금은 앨범에 치중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또 "결혼을 하니 책임감이 더해졌다. 가수 활동이 주업이기 때문 열심히 해야한다. 결혼도, 신혼 생활도 중요하지만 앨범이 잘 돼야 미래가 더 행복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허공은 19일 오전 3시 15분께 부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 이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서로 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허공은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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