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 자회사 매각 알선하고 억대 뒷돈 받은 증권브로커 구속

입력 2016-02-19 1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래방기기 업체 금영의 자회사 주식 매각을 알선하는 대가로 억대의 뒷돈을 챙긴 증권브로커가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알선수재 혐의로 전 창업투자회사 부사장 조모씨(43)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14년 9월 금영 측으로부터 자회사인 음향통신장비업체 르네코 주식 145만주를 블록딜로 매각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5600만원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화투자증권 지점장 이모씨와 투자자문사 대표 김모씨 등과 공모해 A증권사에 르네코 주식을 28억여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72,000
    • +0.37%
    • 이더리움
    • 4,241,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64,300
    • -0.32%
    • 리플
    • 617
    • -0.32%
    • 솔라나
    • 195,800
    • +0.15%
    • 에이다
    • 515
    • +1.78%
    • 이오스
    • 728
    • +4%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39%
    • 체인링크
    • 17,970
    • +0.79%
    • 샌드박스
    • 422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