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 "최규선 회장, 中 사절단과 사우디아라비아 재방문"

입력 2016-02-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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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어는 최규선 회장이 중국 최고위 사절단과 함께 사우디 알 왈리드 왕자의 초청으로 리야드를 재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사절단은 중국 정부의 리샤오린 회장을 단장으로 꾸려졌다. 리샤오린 회장은 중국 정부의 공공외교분야 산실인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다. 리회장은 국가주석(1983~1988)을 지낸 리셴녠주석의 딸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동갑내기 친구로 알려져 있다. 또한 리 회장은 지난 2013년 4월 시진핑 주석의 특사로 일본을 방문하였고, 같은해 7월에는 한국을 방문해 박 대통령을 예방하기도 했다.

현재 사우디 제다에 건립중인 킹덤타워 및 킹덤시티 프로젝트에 썬코어의 참여를 적극 추진중인 썬코어는 지난 9월에 중국 베이징의 조어대(釣魚台)에서 리샤오린 회장을 만나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을 한바 있다. 이후 리샤오린 회장은 중국정부의 핵심 대외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에 대한 '신실크로드' 프로젝트로써 중국 국영 건설회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가 앞장서줄 것을 주문하는 공문을 중국건축공정총공사 총재 앞으로 보낸바 있다.

썬코어 관계자는 "최규선 회장의 주도 아래 핵심 주력사업인 전기차 및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를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사우디 및 중국으로부터 썬코어가 진행중인 사모증자에 투자를 유치하는데 있어서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제다프로젝트는 세계최고층인 200층 높이(1008m)의 킹덤타워와 킹덤타워 주변에 두바이 3배 규모의 킹덤시티를 건립하는 초대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다. 이번 최규선 회장과 중국 사절단을 초청한 사우디의 알 왈리드 왕자는 미국 시티그룹의 최대주주로서 애플, 트위터 그리고 디즈니 등의 개인 최대주주로 등재된 억만장자로서 세계적인 투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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