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1차 스프링캠프 마무리…오정복ㆍ하준호, 활약

입력 2016-02-17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범현 KT 위즈 감독. (뉴시스)
▲조범현 KT 위즈 감독. (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가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KT 위즈는 17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이어온 1차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KT 선수단은 지난달 15일부터 33일간 팀 전술 훈련을 하고 NC 다이노스와 4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도 익혔다.

조범현 KT 감독은 “1차 캠프는 팀워크 및 전술 훈련에 중점을 뒀다”며 “주장인 박경수를 포함해 선임들이 솔선수범하며 팀 분위기를 잘 이끌어줘서 계획대로 훈련을 마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이번 캠프에서는 익산 마무리 훈련부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선수들이 돋보였다”면서 “타자 쪽에서는 오정복과 하준호가 공·수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투수쪽에서는 고영표, 엄상백, 정성곤, 정대현이 지난 시즌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2차 캠프는 대학 및 프로팀과 평가전을 통해 포지션 및 타순을 확립하고, 시범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박경수는 선수들을 대표해 “큰 부상자 없이 밝은 분위기 속에서 1차 캠프를 마쳐서 기쁘다"며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올 시즌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T 선수단은 18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동부 샌버나디노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실시하고 3월 4일 귀국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80,000
    • -3.49%
    • 이더리움
    • 4,225,000
    • -5.73%
    • 비트코인 캐시
    • 463,200
    • -5.72%
    • 리플
    • 605
    • -4.27%
    • 솔라나
    • 191,100
    • -0.05%
    • 에이다
    • 497
    • -7.96%
    • 이오스
    • 683
    • -7.45%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7.18%
    • 체인링크
    • 17,550
    • -5.24%
    • 샌드박스
    • 399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