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 석 감독 “오달수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영화 하고 싶었다”

입력 2016-02-17 12:01 수정 2016-02-17 1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영화 ‘대배우’의 석민우 감독이 배우 오달수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석민우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대배우’ 제작보고회에서 오달수와 윤제문, 이경영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오달수는 누적 관객 수 1억명을 돌파한 최초의 배우이자 다수의 1000만 영화에서 활약하며 ‘1000만 요정’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그간 신 스틸러로 활약한 그가 주연작으로 ‘대배우’를 선택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석 감독은 “오달수는 ‘올드보이’ 때 처음 만났다. 이후 (오달수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항상 출연해서 2년에 1번꼴로 만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석 감독은 “오달수가 영화에 짧게 나오는 것이 아쉬웠다. 오달수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영화를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석 감독은 또 “‘대배우’는 배우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시작했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따뜻한 가족 영화다”라고 말했다.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새로운 꿈을 찾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물이다.

이 영화는 박찬욱 사단 석민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자 오달수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극 중 오달수는 20년째 대학로에서 배우생활을 하는 장성필로 분해 진한 페이소스가 담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달수를 비롯해 윤제문,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3월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26,000
    • -2.9%
    • 이더리움
    • 4,177,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446,800
    • -8.29%
    • 리플
    • 598
    • -6.42%
    • 솔라나
    • 189,300
    • -7.52%
    • 에이다
    • 496
    • -6.24%
    • 이오스
    • 702
    • -6.02%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50
    • -6.94%
    • 체인링크
    • 17,550
    • -6.6%
    • 샌드박스
    • 405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