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규모 K-POP 프로젝트 '소년24', 경쟁률 200대1 돌파

입력 2016-02-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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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K-팝 프로젝트 ‘소년24’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월 18일부터 음원사이트 엠넷닷컴(www.mnet.com) 오디션 접수 페이지를 통해 오디션 모집이 진행 중인 2016년 대기획 프로젝트 ‘소년 24’에 수많은 실력파 지원자들이 몰리며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이 향후 3년 동안 약 250억원을 투자해 제작하는 초대형 K-팝 프로젝트 ‘소년24’는 오디션과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선발된 남자 아이돌 24명이 상설 공연장에서 1년 365일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는 신개념 공연 프로젝트다. 브로드웨이식 상설 K-팝 공연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새로운 한류 문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엠넷닷컴 오디션 접수 페이지를 통해 소년24의 오디션 모집이 진행되자 보컬, 랩, 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실력파 지원자들의 오디션 응모가 이어지며 경쟁률 200대 1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현재 가장 핫한 아이돌그룹의 사촌동생부터 YG, JYP, SM, 울림, 젤리피쉬, 미스틱, 로엔, DSP,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 등 각 유명 기획사의 연습생 출신, 전직 아이돌 출신,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력자와 현 뮤지컬, 연극, 영화배우 등 이색 지원자들이 속출해 소년24에 대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를 비롯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등 외국인 지원자들의 오디션 응모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K-팝 글로벌 플랫폼 Mwave(www.mwave.me) 글로벌 지원 페이지를 통해 해외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접수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때문에 오는 19일까지 예정되어있던 오디션 응모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지원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3월 11일까지 연장을 결정했다.

소년24 관계자는 “소년24의 '24'는 24명을 뜻하기도 하지만 1년 365일 24시간 상설로 즐길 수 있는 신 한류 콘텐츠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국내 팬은 물론 K-팝과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글로벌 관객을 주요 타켓으로 하는 글로벌 신 한류 콘텐츠에 아낌없는 투자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디션 및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소년24 멤버들은 오는 8월 셋째 주부터 ‘신세계 디에프’가 지원하는 소년24 전용관인 명동 메사빌딩 10층 팝콘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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