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닛케이 5.3% 급락으로 오전장 마감…1년 4개월 만에 1만5000선 붕괴

입력 2016-02-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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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12일(현지시간) ‘건국기념일’ 휴일을 마치고 복귀하자마자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4% 급락한 1만4874.65로, 토픽스지수는 5.55% 내린 1194.7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인 1만50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14년 10월 21일 이후 1년 4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가 장중 110엔대까지 치솟는 등 엔고가 심화하면서 수출 채산성이 악화할 것이라는 불안이 증시 급락세를 이끌었다.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증시에 투매세가 유입된 것도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수출주인 도요타는 6.5% 급락했으며 후지중공업은 10.4% 폭락했다. 소프트뱅크 하락폭도 7.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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