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글로벌증시 약세장 심화…일본, 16개월 만에 1만5000선 붕괴

입력 2016-02-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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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12일(현지시간) 오전 글로벌증시 약세장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유가 하락과 엔고,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부채질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87% 급락한 1만5105.69를, 토픽스지수는 4.03% 빠진 1213.9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증시는 춘제(설날) 연휴로 이번 주 내내 문을 닫는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9% 하락한 1만871.12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상장 중국 주요 기업 주가 추이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0.8% 떨어졌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6% 오른 2552.50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증시 움직임을 종합한 MSCI올컨트리월드인덱스는 전날 지난해 5월 고점 이후 20% 빠지면서 약세장에 진입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도 전날 배럴당 26.21달러로 마감해 지난 2003년 5월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건국기념일’ 휴일을 마치고 하루 만에 복귀한 일본증시는 시작부터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개장 15분 만에 4.6% 폭락해 1만5000선이 붕괴했다. 1만50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2014년 10월 21일 이후 16개월 만에 처음이다.

토픽스지수는 이번 주에 11% 하락하고 있어 이런 추세가 장 마감 때까지 계속되면 주간 기준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부진을 보이게 된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이 장중 한때 110엔대까지 치솟으면서 수출 채산성이 악화할 것이라는 불안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5.5% 급락하고 있고 엔고를 배경으로 도요타가 5%, 후지중공업이 8.7%라는 가파른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흘간의 춘제 연휴를 마치고 문을 연 홍콩증시는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2거래일 동안 4.7% 빠지고 있고 1개월 만에 최악의 주간 실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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