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내수시장 공략… ‘쉐보레·캐딜락’ 신차 ‘출격 대기’

입력 2016-02-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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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올해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의 신차를 출시하며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올해 국내에서 차세대 쉐보레 말리부, 쉐보레 전기차 볼트, 캐딜락 V시리즈 등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 더 넥스트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 등의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한국GM이 올해 내놓는 신형 말리부는 작년 미국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차량일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전기차 볼트는 순수 전기 배터리로만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순수 전기차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최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올해 목표를 내수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김 사장은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이라며 “올해 한국지엠은 쉐보레와 캐딜락 2개 브랜드 모두에서 폭넓은 세그먼트에 걸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내부적으로 올 한해 전 사업 영역에서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회사 조직 내 민첩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책임감도 고취하여 이기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노사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지엠이 2년 연속 무파업 임금 협상 타결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온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노사가 꾸준히 소통하고 작은 일에도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한 해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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