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울산, 역사향기를 찾아서’ 발간

입력 2007-05-29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은행은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지역 역사교양도서인 ‘울산,역사향기를 찾아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역사향기를 찾아서’는 울산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울산광역시지정 · 비지정 문화재와 기념물 및 각종 문화재자료들을 수록하였으며 부산은행에서 촬영한 깔끔한 컬러사진과 울산역사교사모임에서 활동하는 17명의 현직교사가 알기 쉽게 기술한 글이 곁들여져 울산역사유적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총 336쪽으로 구성된 이 책은 본문에 고대부터 근· 현대까지 시대별로 기술 하였으며 책의 마지막에는 울산에서 보존되어야할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재답사지도를 넣어 독자들이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특히 ‘울산의 여명’부터 ‘근대화속의 울산’까지 크게 4개 단원으로 나누어져있는 이 책은 국보인 반구대 바위그림과 천전리각석을 비롯한 박제상의 유적, 문수산 불교문화, 처용암, 울산동헌과 향교, 서원, 공업탑 등 총 35개의 유형문화재가 다뤄졌다.

부산은행 이장호 은행장은 발간사를 통해 “선인들의 역사유적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이며 지역사랑실천이라는 채널로서 알게된 선인들의 슬기로운 정신과 그 유적이 울산미래의 눈을 열어가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부산,역사향기를 찾아서'에 이어 2년만에 발간한 이 책이 동남경제권 지역문화의 동일성을 엮어 울산과 부산이 상생의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85,000
    • -0.56%
    • 이더리움
    • 3,242,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433,100
    • -1.05%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1,900
    • -0.88%
    • 에이다
    • 470
    • -0.84%
    • 이오스
    • 637
    • -0.93%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73%
    • 체인링크
    • 15,090
    • +0.6%
    • 샌드박스
    • 338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