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충청남도와 식자재유통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 진행

입력 2007-05-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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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시스템은 이창근 대표이사와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농산물 유통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CJ푸드시스템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질의 우리 농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확보하여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충청남도 또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대규모 유통업체인 CJ푸드시스템에 직거래 방식으로 납품할 수 있는 우선 협상권을 얻게 됨으로써,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른바 기·농(企·農)간 윈윈 전략이다.

이번 업무 협약 내용에는 ▲가격 협의 과정을 거쳐 13천톤 규모의 급식용 쌀 거래 ▲육류, 과일·채소류, 양념류 부문 충남 농산물 거래 및 신상품 개발 위한 공동연구 ▲충청남도 입주 기업 대상 식재료 및 위탁급식 공급에 CJ푸드시스템 추천 및 행정적 지원 ▲충남도 내 물류 인프라 구축 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 구체적인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사랑운동 전개, 농산물 유통 관련 공동 관심사업 개발 및 교류증진사업 추진 등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CJ푸드시스템은 이전에도 제주농협(05년), 영월군(07년) 등과 농산물 유통 부문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구조개선과 농업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고 싶다는 회사의 목표에 또다시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CJ푸드시스템의 이와 같은 적극적인 행보는 기업과 농촌의 상생에 모범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완구 도지사와 이창근 대표는 한 목소리로 상생정신을 강조했으며 이번 업무제휴가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여 기업과 농촌간, 수도권과 지방간 윈윈 전략의 모범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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