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한류 ‘4D영화관’④] 4DX ‘쿵푸팬더3’ 직접 보니…아기팬더 미세한 떨림까지 “소오름!”

입력 2016-02-05 10:55 수정 2016-02-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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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의 내한으로 관심을 모은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3’는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수 186만명(영진위 통합전산망 3일 기준)을 돌파했다. ‘쿵푸팬더3’의 관객몰이는 4DX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국 28개 4DX 상영관에서 일제히 상영된 ‘쿵푸팬더3’는 쿵푸마스터로 거듭나는 주인공 포의 활약상을 담았다. 한층 화려해진 액션과 웅장한 스케일은 4D 효과를 체험하기에 적합하다. 4DX 제작진은 관객들의 체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쿵푸팬더3’ 캐릭터들의 미세한 움직임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포착해냈다.

주인공 포의 발차기부터 주먹질, 변화무쌍한 얼굴 표정은 4DX의 전후·좌우로 흔들리는 모션 체어, 티클러, 향기, 바람 등 다양한 효과를 통해 실감나게 표현됐다. 포가 뛰어다니는 장면에서는 미세한 바람 효과와 백티클러 효과가 반영돼 몰입을 높인다. 포가 산과 강을 넘어 눈보라 속 모험을 떠나는 장면에서는 비, 바람, 향기 등 환경효과가 한층 짙어져 관객을 매료시킨다. 악당 카이가 건물을 부수고 팬더들과 대결할 때면 비, 바람, 번개, 진동 효과가 극대화되고, 아기 팬더들이 우르르 몰려들며 서로 부딪히는 장면에서는 좌석의 미세한 떨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4DX를 경험한 관객들의 반응은 우호적이다. 극 상황에 맞춰 바람이 나오고 실제 물까지 뿌려지는 상황이 사실감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다. 특히 움직이는 의자 때문에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다는 반응이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쿵푸팬더3’를 관람한 관객 이모씨는 “‘아바타’ 이후로 4D 영화 관람의 재미를 느끼고, 4D로 개봉한 영화를 찾아 관람하고 있다. 그냥 영화를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몰입할 수 있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CJ 4DPLEX 마케팅팀 장영신 팀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 대작의 감동을 4DX에 담기 위해 제작진이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며 “'쿵푸팬더3' 는 애니메이션 특유의 생동감이 살아 있는 작품인 만큼 4DX로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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