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장외] 현대삼호重ㆍ인포피아 신고가 갱신

28일 장내시장은 상승마감했으나 장외 주요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최근 들어 생보사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생명(-0.68%)은 72만7500원까지 밀려났으며, 금호생명(1만7650원)과 미래에셋생명(2만1250원)이 각각 1.67%, 1.39% 내렸다.

소폭 오름세를 보이던 교보생명(20만5000원)과 동양생명(1만4150원)도 삼일째 움직임이 없다.

삼성네트웍스는 1.36% 내림세를 보였으며, 시큐아이닷컴도 3950원으로 7.06% 하락했다.

삼성SDS(6만1750원)는 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서울통신기술(2만9250원)도 3만원 진입을 앞두고 힘겨워 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엠게임(-1.65%)은 2만9750원까지 내리면서 조정을 받았다.

장내에서 POSCO가 3% 넘게 급등세를 보인 반면, 자회사인 포스콘(4만6750원)은 상승반전 하루만에 1.06% 하락했다.

반면, 조선산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현대삼호중공업(+5.66%)은 조정 하루만에 8만4000원으로 껑충 오르면서 신고가를 갱신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50만GT로 세계 5위의 건조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2조2000억원, 수주액 46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기업공개(IPO)종목에서는 상장을 앞두고 있는 동국제약과 인포피아가 강세를 보였다.

오는 29일 상장하는 동국제약은 3.42% 상승하여 가뿐하게 3만원대 진입에 성공하였으며, 같은날 상장하는 케이프(+1.99%)도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 5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인포피아는 5.11% 상승하면서 4만5250원으로 신고가 갱신에 성공했다.

이밖에 승인 종목인 메모리앤테스팅(+0.51%), 바로비젼(+0.63%), 컴투스(+2.16%)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아로마소프트는 1.9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