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개봉 이틀만에 100만 돌파 이유, 황정민? 강동원?

입력 2016-02-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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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웃음을 선사할 '검사 외전'(사진=영화'검사외전'스틸컷)
▲설연휴 웃음을 선사할 '검사 외전'(사진=영화'검사외전'스틸컷)

역시 흥행 강풍이다. 3일 개봉한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 외전’이 상영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3일과 4일 이틀 동안 상영한 ‘검사외전’의 관객은 100만4291명에 달했다.

‘검사 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 분)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의 꽃미남 사기꾼(강동원 분)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 영화다.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톱스타 강동원의 연기 조화와 허를 찌르는 검사와 사기꾼의 머리싸움, 이미지 변신한 강동원의 코믹 연기가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검사외전’은 개봉 전부터 흥행이 예견됐다. 흥행파워가 강력한 황정민과 스타성과 묻지마 팬들이 많은 강동원이 주연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CJ CGV리서치팀이 최근 발표한 ‘2015 믿고 보는 배우’ 즉 흥행파워가 가장 높은 배우 1위와 2위를 황정민과 강동원이 각각 차지했을 정도로 ‘검사외전’의 두 주연에 대해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

황정민은 지난해 1000만 관객을 기록한 ‘국제시장’ ‘베테랑’과 지난해 말 개봉해 4일 현재 772만 명을 기록한 ‘히말라야’ 주연으로 나서 3연타석 흥행홈런을 치고 있다. 강동원은 지난해 주연으로 나선 ‘검은 사제들’로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검사 외전’은 관객들이 이름만으로 티켓 구매를 하는 스타파워가 가장 강력한 황정민, 강동원이라는 톱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주요한 흥행전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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