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2명 무사하지만…사고 훈련기 작년에도 비상착륙

입력 2016-02-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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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2명 무사’

공군 훈련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2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훈련기가 작년에도 비상착륙을 시도한 뒤 탑승자가 다치는 사고가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4일 낮 12시 7분께 경북 안동시 남선면의 반변천에 군용 훈련기 T-11 1대가 비상 착륙했다. 사고 비행기에는 김모 대위 등 공군 소속 조종사 2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조종사들은 비상 착륙 직후 스스로 비행기에서 내려 물 밖으로 나와 무사히 구조됐다.

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비상 착륙한 T-11 비행기는 날개가 위ㆍ아래에 배치된 복엽기로, 지난해 6월 25일 충북 옥천 서화천에도 비상 착륙한 바 있다. 당시에는 탑승자 3명 중 1명이 다쳤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종사 2명 무사해서 다행”, “조종사 2명 무사한 것은 다행이지만 앞으로 같은 사고가 날지 우려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종사 2명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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