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계좌 1억개 돌파, '골드러시' 지속

입력 2007-05-28 13:05 수정 2007-05-28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인구 7%, 가구수 26%에 해당

중국인들의 ‘골드러시’가 가속화되고 있다.

28일 홍콩의 스탠다드지에 따르면 중국증시에 매일 수십만 명이 새로 증권사 문을 두드리면서 증권계좌수가 1억개를 돌파하고 있다.

지난 24일 상하이와 선전증시의 A주식, B주식 그리고 투자펀드를 포함한 증권계정이 9945만개를 돌파했다.

그 날 하루만 316,482개의 계정이 개설돼 5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신규계좌 300,000을 돌파했다. 1억개 돌파는 시간 문제로 이번주 돌파될 것으로 판단된다.

1억 계좌는 전 인구의 7%에 해당되고 가구수로는 26%에 해당된다.

최근 중국사회조사원의 조사에 의하면 1000명의 응답자중 41.5%가 증시참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중 35.4%는 참여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는 주요 10대 도시를 대상으로 한 수치다. 약 62.5%가 낙관적인 견해를 밝힌 반면 38.5%는 우려를 표했다.

chinaHR.com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2500명의 사무실 근무자중 90%가 친척과 친구가 주식투자를 한다고 대답했고 46%는 자기계좌가 있다고 대답했다. 계좌가 없는 사람중 25%는 주식시장을 모른다고 답했다.

중국증시의 광기는 아마 당분간 계속 될 듯하다. 어느 분석가 말대로 어쩌면 내년 올림픽까지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63,000
    • +0.75%
    • 이더리움
    • 3,163,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50,900
    • +0.38%
    • 리플
    • 767
    • +5.94%
    • 솔라나
    • 181,500
    • +0.72%
    • 에이다
    • 482
    • +4.78%
    • 이오스
    • 669
    • +1.8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3.77%
    • 체인링크
    • 14,280
    • +0.42%
    • 샌드박스
    • 345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