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유가 급락에 중국 제외 하락…일본 0.31%↓·중국 0.90%↑

입력 2016-02-02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증시는 2일(현지시간)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1만7809.72에, 토픽스지수는 0.32% 내린 1457.9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90% 상승한 2713.12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7% 하락한 2592.60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4% 떨어진 8121.0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4% 내린 1만9489.1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과 산유국 감산 기대 후퇴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 6% 급락한 배럴당 31.62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도 배럴당 34.24달러로 4.9% 빠졌다.

일본증시는 사흘 만에 첫 하락세로 나아가고 있다.

마쓰노 도시히코 SMBC프렌드증권 수석 투자전략가는 “유가 하락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엔화 약세가 중단된 상태여서 이날 시장은 지난주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영향을 재평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석유탐사업체 인펙스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으로 시중에 1000억 위안(약 18조원)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40,000
    • +5.32%
    • 이더리움
    • 4,707,000
    • +5.21%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4.94%
    • 리플
    • 741
    • +0%
    • 솔라나
    • 214,200
    • +5.57%
    • 에이다
    • 617
    • +3.01%
    • 이오스
    • 815
    • +6.54%
    • 트론
    • 194
    • +0%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8.01%
    • 체인링크
    • 19,430
    • +5.83%
    • 샌드박스
    • 458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