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주총, 노·사 표대결…회사측 승리로 끝날 듯(4보)

입력 2007-05-25 13:24 수정 2007-05-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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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선임을 놓고 노·사간 표대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던 현대증권 정기주주총회가 회사측 압승 분위기로 마무리되고 있다.

25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현대증권 정기주총에서 정관변경안과 김종웅 이사(사내이사) 선임건에 투표에 부쳐진 결과, 96% 찬성으로 통과됐다

핵심 쟁점이었던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안건은 이철송 후보(회사 추천)와 하승수 후보(노조 추천)에 대해 각각 찬반투표가 진행된 결과, 이철송 후보가 97%의 찬성으로 선임된 반면 하승수 후보는 18.3%의 찬성을 얻는데 그쳐 선임되지 못했다.

하승수 후보 선임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마지막 사외이사 후보인 조진환 후보(회사 추천)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할 때 무난히 선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이철송 후보에 대한 투표가 끝난 이후, 노조 측이 자신들의 의결권이 유효투표수에서 빠지는 등 투표 결과 집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때 정회가 선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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