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타블로, 강혜정과 전화연결 "쌈디, 쩐내 나 좋아" 사심폭발

입력 2016-02-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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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타블로와 그의 아내 강혜정이 전화통화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래퍼 쌈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출연했다.

이날 타블로는 진미채 볶음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 아내 강혜정과 전화연결을 했다.

전화를 받은 강혜정은 "제가 만든 것 맞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강혜정은 MC 김성주로부터 "쌈디와 같이 출연한다니까 믿음이 갔다고 했던데 쌈디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강혜정은 "쌈디 개인적으로 팬이다"라며 "바닷가 사는 쩐내 나는 영화 '신세계' 느낌 나는게 좋다"고 밝혔다.

그러자 MC 김성주는 "그럼 타블로, 쌈디 중 래퍼로서 정하라 하면 누구를 고를 것이냐"는 질문을 했고, 강혜정은 바로 대답을 못 하고 잠시 멈춘 후 "감성이 쌈디가 좋다"고 답해 타블로가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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