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콜센터, 131Day 8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상청 산하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이희상) 기상콜센터는 ‘131Day’를 맞아 오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8주년을 맞는 ‘131Day' 기념행사에서는 2015년도 기상콜센터 주요업무 영상 소개와 우수상담사(환경부 장관상, 기상청장상, 한국기상산업진흥원상)에 대한 포상 등이 진행된다.

‘131Day'는 일기예보 안내전화 131번호와 365일 24시간 대국민 기상정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상콜센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매년 120만 건 가량의 기상상담 전화를 받으며 감정 노동을 하는 상담사들의 노고를 보답하기 위해 매년 1월 31일을 ’131Day‘로 정했다.

2008년 7월 31일 첫 상담이 시작된 기상콜센터는 국번없이 131로 전화해 ‘0’번을 눌러 기상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희동 기상청 기상서비스진흥국장은 “기상정보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점차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요즘 기상콜센터 상담사 여러분의 업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2016년에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가치 있는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상콜센터 직원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