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김병준 ‘국민의당’ 외곽지원 합류… 경제·일자리 분야 조언

입력 2016-01-28 17:03 수정 2016-01-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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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김병준 공공경영연구원장이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가칭)에 외곽지원 형태로 합류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장 교수는 안 의원의 대선시절 원년멤버였으며, 김 원장은 참여정부 대통령 정책실장을 지냈다.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원장은 오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정치, 제3의 길을 말한다’를 주제로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 국민의당 정책방향 및 양당체제 극복 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측은 “김 원장이 세미나를 자청했다. 입당은 어렵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제3당의 성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특별위원회 등 형식으로 당 외곽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등 정치개혁을 위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또 국민의당은 장 교수도 입당은 하지 않지만 밖에서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다음달 1일 장 교수와 경제 관련 좌담회를 열 예정으로, 이 자리에는 안 의원을 비롯해 당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장 교수는 경제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 의원도 오전 장 교수를 만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장 교수가 청년세대 일자리 문제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시기 때문에 그에 대해 여러가지 정책적인 말씀을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건태 변호사, 정재흠 회계사, 유철종 크라우드연구소 대표 등 세 명의 외부인사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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