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규 상장주들이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마감된 가운데 상장을 앞둔 기업공개(IPO)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상신이디피는 1만750원으로 3.86% 상승했고,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정이다.
실린더라이너 제조업체 케이프는 3만5500원(+6.77%)으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재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인포피아(4만1750원)는 1.21% 상승한 반면, 풍강(6900원)은 0.72% 하락하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6월 20일에서 21일 이틀간 청약 진행후 27일 상장예정인 삼성카드는 소폭 조정을 받으며 5만9250원(-0.42%)을 기록했고, 디지텍시스템스는 2만4250원(-1.02%)까지 밀리면서 약세가 지속됐다.
승인기업 에코프로는 8950원(+1.13%)을, 바로비젼은 7750원 보합으로 마감됐다.
장내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외주요종목은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8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던 현대삼호중공업은 7만8500원(-0.63%)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내년으로 상장시기를 늦춘 SK인천정유(1만3750원)는 1.43% 하락했다.
생보사는 삼성생명만이 0.34% 오른 73만7500원을 기록했고, 금호생명은 0.82% 내린 1만8100원으로 마감됐다.
동양생명(1만3950원)과 미래에셋생명(2만155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포스코그룹주인 포스코건설(5만9500원)과 포스콘(4만6500원)은 각각 0.42%, 0.53% 하락했다.
엠게임은 이날도 추가상승에 성공하며 2만9750원(+1.71%)으로 3만원 진입에 더욱 다가섰다.
이밖에 삼성광주전자(6750원)는 1.46% 하락했고, 삼성SDS(6만1950원)과 엘지씨엔에스(5만3500원)는 견조한 흐름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