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교 인근 침수 유람선, 11명 전원 구조…유람선 운항 이래 첫 침몰

입력 2016-01-26 15:51 수정 2016-0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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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교 인근서 침몰한 한강 유람선 승객과 승무원 등 11명이 전원 구조됐다.

서울 광진구 영동대교 인근을 지나던 한강 유람선이 침몰을 시작한 것은 26일 오후 2시 30분께다.

이 유람선의 침몰 이유는 기관실 누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유람선은 이랜드 크루즈사의 125t급 선박으로, 현재는 관계 당국이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당시 외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해 승객 6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11명이 탑승 중이었다. 소방 당국은 이들을 소방정으로 옮겨 태운 뒤 구조대 사무실로 이송했다.

한강 유람선이 운항을 시작한 이래 한강에서 침몰한 사고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람선은 배수작업과 동시에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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