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일본 오피스투자 3배이상으로 급증

입력 2007-05-21 13:26 수정 2007-05-21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외국인의 일본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집접투자 규모가 3배이상으로 늘어났다고 영국의 파이낸셜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세계적인 부동산회사인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외국인 부동산 투자는 2005년 40억달러에서 130억달러로 급증했다.

“ 일본의 금리가 세계최저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은 큰 폭의 수익률격차를 누릴수 있어 부동산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JLL의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외국인 투자가 일본의 대도시 ‘A등급’오피스부동산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한다. 부동산투자 수익의 척도인 환원율은 저등급 부동산보다 낮다. 하지만 A급 부동산은 높은 임대수요로 낮은 공실률를 기록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장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부동산분석가인 모요시 오무라에 의하면 최상A급 오피스빌딩의 환원율도 3.6-3.8% 사이다. 이는 2000년 5%(모건스탠리 추정치)보다 낮지만 낮은 차입금리를 감안하면 그래도 이익의 여지가 있다.

일본국내투자가에의한 상업용 부동산 직접투자도 2006년 중 급증했다. 국내외 투자가의 상업용 부동산투자는 2005년 230억달러에서 520억달러로 두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5,000
    • -0.37%
    • 이더리움
    • 3,250,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1.16%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2,800
    • -0.57%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39
    • -0.62%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24%
    • 체인링크
    • 15,180
    • +1.07%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