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타르] 황희찬 부상회복, 4강전 중요한 변수

입력 2016-01-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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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드리블 하고 있다. (AP/뉴시스)
▲황희찬이 드리블 하고 있다. (AP/뉴시스)

발목 부상을 입은 황희찬(20)의 회복이 카타르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에서 카타르와 맞붙는다.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3위가 목표인 만큼 카타르를 꼭 꺾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어 온 황희찬의 부상 회복이 변수다.

황희찬은 지난 23일 요르단과 8강전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AFC 챔피언십 지정 병원인 아스페타르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인대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태용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전혀 이상 없다. 4강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안심시켰다. 황희찬은 25일 열린 공식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한편, 카타르 역시 중요한 선수가 부상당하기는 마찬가지다. 카타르 주장 아브델카림 하산(22)은 북한과 8강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왼쪽 풀백인 하산은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하고 있다. 장신을 이용해 상대 팀과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하산은 이번 대회 4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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