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제유가 약세에 상승…10년물 금리, 2.03%

입력 2016-01-2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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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증시가 다시 약세로 돌아서자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수요가 커졌다.

이날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2bp(bp=0.01%P) 하락한 2.03%를 나타내고 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2.5bp 떨어진 2.80%를 나타냈다. 단기 금리의 지표인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1.6bp 밀린 0.856%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국제유가는 31달러 선 밑으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8% 떨어진 배럴당 30.34달러에 마감했다. 이 영향으로 유럽증시와 미국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유입된 관망세도 국채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경제지표보다 27일에 나오는 FOMC 결과에 따라 국채시장 방향이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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