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해공항 면세점 입찰 공고…자격제한 없어

입력 2016-01-25 2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5월 특허가 만료되는 김포공항 면세점 등의 신규 사업자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

관세청은 25일 김포·김해국제공항과 인천항 면세점의 신규 특허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현재 롯데와 호텔신라가 각각 운영 중인 김포공항 면세점 2곳은 오는 5월12일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입찰 대상 자격에 특별한 자격 제한을 두지 않았다.

그간 관세청은 한국공항공사 측에 중소·중견업체들이 제한입찰 방식을 통해 신규 면세점 특허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해 왔지만, 공사 측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존 업체인 롯데와 호텔신라도 신규 특허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발급되는 신규 특허는 최장 5년간 유지된다.

이날 관세청은 김해공항 신세계면세점, 인천항 면세점에 대해서도 입찰 공고를 냈다. 두 곳 역시 별도의 자격제한은 없다.

김포·김해공항이나 인천항 면세점 특허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24일까지 해당 면세점 관할 세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사실상 유급”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14,000
    • +0.78%
    • 이더리움
    • 3,208,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2.41%
    • 리플
    • 708
    • +1.58%
    • 솔라나
    • 188,600
    • +0.86%
    • 에이다
    • 471
    • +2.39%
    • 이오스
    • 633
    • +1.44%
    • 트론
    • 211
    • +0.48%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67%
    • 체인링크
    • 14,790
    • +3.72%
    • 샌드박스
    • 337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