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라운제이 (사진제공=플라이보이 엔터테인먼트 )
가수 크라운제이가 신곡 ‘진짜 매일해’ 방송 부적격 판정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22일 크라운제이는 ‘진짜 매일해’의 노랫말이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했다는 지적에 대해 “‘lolo’라는 의류 브랜드 사업을 하는 것은 사실이나 노래 가사 중 어디를 봐도 ‘lolo’라는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다”며 “또한 ‘moet’라는 단어를 문제삼았는데 샴페인이라는 말 대신 상징적인 통칭으로 썼을 뿐이며 특정 샴페인 브랜드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욕설과 비속어 등 저속한 표현이 문제 됐다는 반려 사유에 대해서는 “욕설은 들어있지도 않고 비속어의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전에 발표했던 노래는 더티버전(dirty version)과 클린버전(clean version)으로 나눠 발표했지만 이번 곡은 모두 부담없이 잘 들을 수 있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아예 방송용 클린 버전으로 가사를 수정했다”고 말했다.
크라운제이는 “음악과 맞게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어서 힙합을 여자로 비유하여 쓴 노래 가사인데 이 부분을 저속한 표현으로 판단했다면 할 말은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크라운제이가 12일 발표한 신곡 ‘진짜 매일해’는 힙합으로 매일매일 살아간다는 주제로 힙합 뮤지션들의 삶과 파티문화가 소개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