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 참여

입력 2016-01-21 14:36 수정 2016-01-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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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에 이어 LG그룹이 국회의 경제활성화 입법을 촉구하는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LG는 21일 경제활성화 법안 조속 처리를 위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경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경제활성화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우리나라의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이다.

LG 임직원들이 휴대폰이나 PC 등을 통해 포털사이트 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개설된 서명란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LG는 사내 포털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SK그룹, 한화그룹 등 다른 그룹들도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조만간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그룹도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전일 삼성그룹은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을 비롯해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윤주화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등 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사장단 회의를 마친 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1층 로비에 마련된 부스를 찾아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에 서명했다.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국민운동 추진본부'를 이달 13일 출범하고 범국민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국회에는 서비스산업발전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노동개혁 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이 계류된 상태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 네오트랜스빌딩 앞 광장에 설치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운동' 서명부스를 방문해 국회의 경제활성화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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