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규가 극찬한 얀은 누구?… '나가수'급 가창력 '고음 마스터'

입력 2016-01-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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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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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규의 목을 상하게 했던 가수 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선 가수 김돈규가 등장해 자신이 프로듀싱했던 가수 얀에 대해 언급했다. 김돈규는 "3집 '단'을 노래할 때 얀을 프로듀싱했는데, 키가 정말 높아 가이드 해주다 내 목이 상했다"고 말했다.

얀은 2000년 중반까지 활약했던 록커다. '그래서 그대는', '한', '자서전' 등 다양한 록 발라드로 남학생들의 노래방 18번을 담당했던 가수이기도 하다. 데뷔 초기엔 오른쪽 어깨에 앵무새를 앉히고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얀은 특유의 고음이 특징이다. 가창력으로 방송 무대를 휩쓸었지만, 예능 등에서의 활약은 미미했다. 단순히 높은 음이 아니라 이어지는 높은 음으로 '넘사벽'의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에 슈가맨에서도 얀의 등장을 여러 번 언급했을 정도다.

네티즌들은 "얀 정말 슈가맨에서 보고 싶다", "얀은 어떻게 변했을까", "김돈규와 얀 누가 형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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