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신세계에 'AA+' 부여…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

입력 2016-01-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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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신세계의 무보증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A+(부정적)'로 부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세계는 최근 유통업 전반의 성장 둔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그룹 차원에서 복합쇼핑몰, 아울렛, 시내면세점 등 신 유통채널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그러나 불리한 영업환경으로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인 가운데 그룹 차원의 투자 지속으로 계열 전반의 재무부담 확대 가능성을 감안할 때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신평은 "투자 규모나 시기에 대한 조절과 함께 유휴자산과 보유지분(2015년말 신세계, 이마트 합산 매각가능 상장주식 1.8조원 등)을 활용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추가적인 재무부담 확대를 적정수준에서 통제할 경우 등급전망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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