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 분당갑 예비후보 “백화점 수익 환원 '분당머니' 추진”

입력 2016-01-18 16:02 수정 2016-01-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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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조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7일 대형백화점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분당머니 발행’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상생법(가칭)’을 경제 분야 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가 이날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분당머니는 일종의 지역 화폐 개념으로, 대형백화점에서 발생한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적립금 및 상품권화해 판교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경제상생법은 분당머니처럼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서면서 기존의 소상공인이 밀집된 지역상권에 일정부분 이상 매출의 감소가 유발될 경우, 대형유통업체와 지역중소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자는 게 취지다.

조 예비후보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분당머니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앱을 이용한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는 분당페이 제도를 공식화해 지역상권의 매출을 크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참여정부 국정홍보처 정책홍보관리관과 18대 대선 문재인 후보 비서실 정책팀장, 한의학 정책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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