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점프 업’] 에어부산, 울란바토르 취항… 에어버스 기재 단일화

입력 2016-01-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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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왼쪽)이 부정기편을 운항할 기장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왼쪽)이 부정기편을 운항할 기장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올해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신규 취항을 늘리고, 에어버스 기종을 확대하며 기재 단일화에 나선다.

우선 에어부산은 국내선에서 기존의 부산~제주, 김포~제주 노선에 이어 올해 대구~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신규 노선의 스케줄과 취항 시점은 수요와 준비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선에서는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정기편을 신규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2014년부터 울란바토르행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 바 있지만, 이번엔 정기편(올 상반기 주 2회)이다. 이는 국적기 가운데 최초다.

에어부산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중국 지역 부정기 노선도 운항한다. 최근엔 중국 동남부 항구도시 취엔저우행 부정기 노선도 취항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부산의 지역 항공사로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써 오고 있으며 이번 취엔저우 부정기편 역시 그 일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항공기도 확충된다. 에어부산은 올해 A320ㆍA321 기종을 총 7대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에 보유 중인 B737 기종 5대는 1월에 3대, 3월에 5대를 모두 반납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이후부터는 에어버스 기종으로의 기재 단일화가 완료돼 더욱 효율적 기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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