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협력업체에 총 2000억 규모 결제 대금 조기 지급

입력 2016-01-17 1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백화점 1300억, 현대홈쇼핑 700억 규모…총 4050여 개 협력업체 대상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은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대 및 각종 경비 총 2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월 대금 지급일인 10일이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대체휴일로 포함돼 5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600여개 협력업체에 1300억원을, 현대홈쇼핑은 3450여개 협력업체 대상으로 700억원을 준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에 자금 수요 해소를 위해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협력업체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설에도 총 1500억원 규모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없어서 못 산다” 美 ‘빅컷’에 KP물 열기 ‘활활’…기업, 해외 자금조달 시동
  • 중소형사 부동산PF 부실 우려 커진다…다올투자증권 건전성 부실 1위[레고랜드 악몽 소환할까③]
  • 국내 ETF의 유별난 대장주 사랑…원인으로는 ‘ETF 규제’ 지목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빅컷’ 일축했지만…시장, 연착륙 기대 초점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7,000
    • -1.48%
    • 이더리움
    • 3,47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51,500
    • -1.59%
    • 리플
    • 821
    • -2.96%
    • 솔라나
    • 204,300
    • -1.78%
    • 에이다
    • 501
    • -2.53%
    • 이오스
    • 690
    • -2.13%
    • 트론
    • 207
    • +1.97%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3.28%
    • 체인링크
    • 15,870
    • -2.04%
    • 샌드박스
    • 364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