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란 제재 해제] 유엔, 이란 제재 결의 대부분 해제

입력 2016-01-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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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대부분 해제한 새 결의안으로 대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이 핵프로그램을 제한한 합의에 필요한 단계들을 제대로 이행했다고 보고함에 따라 유엔이 이란을 제재한 결의안 내용 대부분이 해제되게 됐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IAEA가 이날 이란 핵합의 이행 보고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했다. 유엔 외교관들은 이란에 적용된 제재 대부분이 자동으로 종료된다고 전했다.

유엔은 지난 2006년부터 이란에 제재를 가해왔으며 지난해 7월 이란과 P5+1(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이 핵협상에 타결하자 새 결의안을 마련했다. 이날 핵협상 합의 이행에 따라 새로운 결의안이 기존의 것을 대체한다.

새 결의안은 제재를 대부분 해제하되 이란이 핵합의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자동으로 제재가 복원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란은 또 여전히 앞으로 최대 5년간 재래식 무기, 8년간 탄도미사일 무기의 수출이 각각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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