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첫 여성 총통 당선 확실시…차이잉원, '쯔위 논란' 언급도 한 몫?

입력 2016-01-16 2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뉴스 캡쳐)
(출처=JTBC 뉴스 캡쳐)

16일 치른 대만 총통선거에서 최대 야당인 민진당의 차이잉원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날 대만 현지 TV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전체 1300만표 가운데 800만표 이상의 개표(개표율 70%)가 완료된 가운데 차이잉원 후보는 득표율 57%로 여당인 국민당의 주리룬 후보(34%)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로써 8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고 첫 여성 총통이 탄생할 전망이다.

한편 차이잉원 후보는 앞서 16일 오전 신베이시 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뒤 '쯔위 사건'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고 "많은 국민이 마음 아파하고 심지어 분노까지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차이잉원 후보는 "'중화민국' 국민이 국기를 흔드는 것은 국가와의 일체감을 표시하는 행위로 이를 억누르려 해서는 안된다"며 "쯔위는 강압적으로 마음과 다른 일(사과)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1,000
    • +2.18%
    • 이더리움
    • 4,283,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69,600
    • +5.46%
    • 리플
    • 619
    • +4.74%
    • 솔라나
    • 198,900
    • +6.94%
    • 에이다
    • 507
    • +3.47%
    • 이오스
    • 709
    • +7.1%
    • 트론
    • 184
    • +2.79%
    • 스텔라루멘
    • 125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4.74%
    • 체인링크
    • 17,850
    • +6.12%
    • 샌드박스
    • 414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