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공식 해체' DSP미디어, 박규리·한승연·구하라 계약 만료…허영지는 '낙동강 오리알'?

입력 2016-0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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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사진제공=DSP미디어 )
▲걸그룹 카라 (사진제공=DSP미디어 )
걸그룹 카라가 9년 만에 공식 해체됐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15일 "지난 9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1월15일 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해 DSP미디어는 그녀들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카라 멤버 중 허영지는 여전히 DSP미디어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DSP미디어 측은 "허영지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 2007년 데뷔해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4년 첫번째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니콜과 강지영이 팀을 탈퇴하면서 허영지를 영입해 4인조로 활동해 왔다.

다음은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DSP미디 입니다.

지난 9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2016년 1월 15일 금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 동안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해, 당사는 그녀들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합니다.

허영지 양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저희 또한 최선을 다해 허영지 양의 성장을 도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9년간 변함없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앞으로도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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