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바닥쳤나” 이틀째 상승…WTI, 2.4% ↑

입력 2016-01-1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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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0.72달러(2.4%) 오른 배럴당 3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들어 하락세가 계속 이어진 가운데 새로운 재료가 부족하단 인식이 퍼지면서 환매가 우세해진 영향이다. 또한 심리적 지지선인 30달러선을 지난 12일에 무너뜨리면서 바닥을 쳤다는 관측도 의식, 자율 반등을 노린 매수가 우세했다. 다만, 원유 공급 과잉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재료가 여전히 부족해 상승폭은 제한됐다.

휘발유와 난방유는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런던 ICE 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한때 2004년 2월 이후 최저인 29.73달러에 거래, 이틀 연속 30달러가 붕괴했다.

금값은 이날 하락 반전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3.50달러(1.2%) 내린 온스당 1073.6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 반등과 유가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대체 투자처인 금 선호 심리가 다소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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