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국민의당’이라고 지었을 때 실망”…安당에 돌직구

입력 2016-01-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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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썰전'방송화면 캡처)

‘썰전’에 출연한 전원책이 ‘국민의당’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새로운 패널로 출연해 안철수 신당 국민의당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안철수 신당 ‘국민의당’에 대한 주제가 주어지자, 전원책은 "우리나라 정당 중에 조폭보다 역사가 깊은 곳이 한 곳도 없다"며 "이념과 정책으로 뭉친 곳이 없다. 명망있는 유명 정치인에게 줄서기로 당이 생기기 때문이다"라고 우리나라 정치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어 전원책은 "안철수 의원의 당에는 기존 정치에 실망한 분들이 간 것이다. 새로운 정치를 보여줘야 하는데 당명을 '국민의 당'이라고 할 때부터 실망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 당명에 대해 "국민의 당이 아닌 당이 어디있냐"며 어이없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전원책은 "안철수 의원은 안철수 의원의 이미지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이런 식으로 영입하고, 사과하고 자신들의 이념 정책을 제대로 내세우지 않고 사람들 모으기에만 급급하다면 이게 바로 구태 정치다.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이대로 정치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 진짜 새정치를 하라"고 충고해 눈길을 끌었다.

전원책의 격렬한 토론에 유시민은 "첫 회부터 모든 것을 불사른다.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기세"라고 말하며 불을 끄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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