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기준금리 6.75%로 인하…4년 만에 최저 수준

입력 2016-01-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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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종전 7.25%에서 6.75%로 인하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1년 9월 이후 4년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중앙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도 종전 5.25%에서 4.75%로 낮췄다.

금리인하 후 성명에서 은행은 “투자를 촉진하고자 하는 통화정책”이라며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은 전 세계적으로 저인플레이션 환경을 창출하고 있어 금리를 인하할 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자국 물가상승률이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6월에 평균 6.07%, 지난해 12월의 6.20%에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방글라데시 정부의 이번 연도 경제성장률 목표는 7%이지만 은행은 6.8~6.9%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은행(WB)은 올해 방글라데시 성장률이 6.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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