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곱창, 표백제로 세척? "요즘엔 거의 없다"

입력 2016-01-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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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곱창(사진=tvN '수요미식회' 영상 캡처)
▲'수요미식회' 곱창(사진=tvN '수요미식회' 영상 캡처)

'수요미식회' 곱창 편에서 표백제 괴담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곱창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곱창을 세제로 빤다'는 등 곱창과 관련된 괴담에 대해서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현우는 "곱창 자체가 걸레 비주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걸레를 빠는 것을 곱창 세척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동엽 역시 "간혹 곱창을 안 먹는 사람들이 '어우, 너 곱창 먹어? 그거 세제로 빨고 그런다는데'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가 "양이 많아서 세탁기에 돌린다는 말도 있었다"고 하자 황교익은 "세탁기는 실제로도 쓴다. 물론 돼지 곱창 한정이다"고 밝혔다.

홍신애는 "돼지곱창은 워낙 세척이 힘들기 때문에 예전에는 표백제로 세척을 했던 경우도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거의 없다. 음식 전용 세척기가 있기도 하다. 그런 것을 사용하는 집이 더 많다"며 "소 곱창은 신선하다고만 하면 물로만 세척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 오해가 생긴 것은 아무래도 돼지곱창 때문이다. 돼지 곱창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세척 과정이 어렵다. 노하우가 없으면 힘들다"며 "그래서 쓰면 안 되는 약품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 일부 악덕 업자들이 그렇게 했던 것인데 아직도 인식이 남아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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