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 "SM6, 국내서 5만대 이상 판매할 것"

입력 2016-01-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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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사진>이 중형세단 '탈리스만'의 국내 출시명 SM6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5만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13일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SM6의 3월 출시에 앞서 사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내부적으로 판매 목표를 5만대 이상으로 잡고 있다"며 "현재 판매가격은 공개할 수 없고, 소비자들이 충족할 수 있는 가격을 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품 설명에 직접 나선 박 부사장은 "그동안 르노삼성은 절치부심, 권토중래를 통해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며 "한국 자동차 시장의 혁명을 일으킬 SM6라는 무기를 갖고 나왔다"고 말했다.

SM6는 유럽형 탈리스만 모델과는 차별화 되는 파워트레인과 샤시 구성, 그리고 실내외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합했다. 최근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됐다.

6번째 신규 라인업으로 등장한 SM6는 다이내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우수한 감성 품질이 어우러져 기존 중형차를 압도하는 고급감을 실현했다. 또 국내 최초, 동급 최초, 동급 최고의 다양한 신기술이 대거 적용돼 중형 세그먼트의 기준을 업그레이드 하여 새롭게 정립했다.

SM6는 전고가 1.46미터를 채 넘지 않으면서도 전장 4.85미터, 전폭 1.87미터로 최상의 비율을 이뤘다.

넓고 낮은 자세와 동급 최대 휠 사이즈는 SM6의 당당한 풍채와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그릴 중앙에 자리한 수평 모양의 태풍의 눈 로고는 낮은 전고로 완성한 SM6의 스포티함과 균형을 이뤄 전반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여유로움, 절제미, 품격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정교한 마감이 적용됐다.

SM6의 심장에 해당하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모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엔진과 트랜스미션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2리터 GDI 엔진, 1.6리터 터보 GDI 엔진, 2리터 LPLi 엔진, 1.5L 디젤 엔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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