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보령제약, '마이크로구조체' 활용 공동연구 MOU

입력 2016-01-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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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현 라파스 대표(오른쪽)가 보령제약과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라파스)
▲정도현 라파스 대표(오른쪽)가 보령제약과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라파스)

라파스는 보령제약과 '마이크로구조체' 제조기술을 활용한 미용ㆍ의약품ㆍ의료기기 등을 개발하는 상호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은 무통 경피약물전달시스템으로 패치형태로 약물을 전달해 경구제 소화기계 부작용이나, 주사제 통증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백신이나 바이오 의약품 등을 유효성분의 손실없이 경피를 통해 전달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내년 말 임상진입을 목표로 공동개발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라파스는 보령제약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자사가 개발한 기능성 미용패치의 해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라파스 정도현 대표는 "이번 MOU는 백신패치 개발을 목표로 하는 라파스의 기술력과 연구성과에 대해 제약업계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라며 "라파스는 보령제약과의 공동연구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라파스와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구조체를 활용한 경피약물전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신제품개발과 더불어 마케팅 제휴를 통해 양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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