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 다채로운 영상을 하나로! 라이브스트림의 '모비'

입력 2016-0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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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품질은 고가의 카메라가 아닌 전문가의 다채로운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에서 좌우된다. 대개 전문가들이 촬영한 영상은 화면의 구성이 매우 다채롭다.

이런 영상들은 하나의 카메라로 완성하기란 매우 힘들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내용의 구성에 맞게 잘 편집해야 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하나의 카메라로도 마치 전문가가 촬영한 것과 같은 다채로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미국의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스트림(Livestream)이 '모비(Movi)'라는 신개념 카메라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모비는 비전문가들도 전문가가 찍은 것과 같은 고퀄리티 영상을 손쉽게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실시간 스트리밍 카메라다.

iOS 기반의 전용앱과 연동해 작동하는 모비는 크게 두 가지의 기능을 수행한다. 첫 번째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이다. 사용자가 모비를 통해 촬영한 영상이 앱을 통해 다른 시청자들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두 번째 기능은 바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9개의 다채로운 영상을 자유롭게 편집해 촬영하는 기술이다. 한 화면에 나타난 9개의 각기 다른 영상은 마치 9대의 카메라로 한 곳을 서로 다른 각도로 찍은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다채롭다.

스마트폰 터치만으로도 각기 다른 영상을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고, 영상의 확대와 축소, 카메라의 움직임 등 다양한 화면전환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2.5인치 크기의 원통형 카메라인 모비는 150도 광각 렌즈를 장착했고,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크기로 휴대성까지 겸비했다. 또한 약 1시간 동작할 수 있는 배터리도 내장하고 있다. 촬영된 영상은 16GB SD카드 또는 아이폰에 선택적으로 저장된다.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분야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라이브스트림이 모비를 통해 또 다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모비는 399달러(약 44만원) 가격에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글 : 이문영 기자

사진출처 : https://livestream.com

웹사이트 : https://livest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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