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사태, 스타리그에도 영향 끼치나…"이제 스타크래프트1 리그는 역사속으로?"

입력 2016-01-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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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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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이 스베누 운동화가 땡처리로 팔리는 황당한 브랜드 실태를 집중 조명하면서 '스베누 사태' 논란이 확대된 가운데 이번 사태가 게임업계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청년 사업가 황효진 대표가 설립한 패션브랜드 '스베누'가 유명세와 달리 제품의 품질, 디자인 표절, 가격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특히 공장주는 대금을 받지 못해 줄도산 위기에 처했고, 지난해 10월부터 갑자기 지하철 매장에서 스베누가 반값으로 땡처리돼 팔리기 시작하면서 가맹점주는 장사도 못하고 문을 닫는 상황이 그려졌다.

실제 황효진 대표는 스베누 공장주와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스베누가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1 리그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실 스타크래프트1은 PC 게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과거와 달리 스타크래프트2가 등장하며 인기도 밀려 사라질 위기에 있었다. 하지만 황효진 대표가 스타크래프트1의 명맥을 잇고자 주최를 결정하며 스베누 스타리그로 이어져왔다.

이런 스베누 스타리그는 후원 업체인 스베누에 위기가 찾아오며 사실상 차기 리그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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