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7,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 선보여…12일부터 사전계약

입력 2016-01-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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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기아차
▲사진 제공 = 기아차

기아자동차 K7이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1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올 뉴 K7(ALL NEW K7)를 공개하고 12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올 뉴 K7’은 ‘한 차원 높은 격과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세단’을 목표로 준대형 세단 고객들이 가장 중시하는 속성인 ‘고급스러움’을 구현하는 것에 모든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기아차 총괄 PM 담당 정락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K7은 차세대 프리미엄을 향한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열정이 담긴 결정체”라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이라는 단어에 철저히 집중했다”고 밝혔다.

‘올 뉴 K7’은 △국산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 △3.3 람다Ⅱ 개선 엔진 적용 △동급 디젤 최고 연비를 구현한 R2.2 디젤 엔진 적용 △동급 최대 축거(휠베이스)로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공간 제공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파워트렁크 등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 사양 적용 등이 적용돼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3.3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ps), 최대토크 35.0kg·m의 엔진성능을 구현했으며,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0.0km/ℓ(18인치 타이어. 구연비 기준시10.4km/ℓ)로 이전 모델의 3.0 가솔린과 동등한 수준의 연비를 구현했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 복합연비 14.3km/ℓ(17인치 타이어. 구연비 기준시 14.8km/ℓ)로 동급 디젤 중 가장 높은 연비를 달성했다.

2.4 가솔린 모델과 2.2 디젤 모델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인치 내비게이션 △운전석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 고급사양을 기본화하고도 각각 3,080만원~3,110만원, 3,360만원~3,390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3.3 가솔린 모델은 △국산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 △람다Ⅱ 개선 엔진 △18인치 알로이 휠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최고 사양을 기본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3,480만원~3,940만원으로 책정됐다. 3.0 LPi 모델은 2,640만원~3,110만원이다.(렌터카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K7은 프리미엄 상품성을 구현하고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품 기획부터 개발, 출시 준비 단계까지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신차”라며 “앞으로 준대형 세단 시장을 압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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