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멜론'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카카오뮤직도 업그레이드?

입력 2016-01-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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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카오뮤직 홈페이지)
(출처=카카오뮤직 홈페이지)
카카오가 온라인 음원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국내 1위 음악 콘텐츠 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

카카오는 온·오프라인 콘텐츠 플랫폼 혁신을 위해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6.4%를 1조8700억원에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가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카카오뮤직 역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뮤직은 카카오가 2013년 '소셜'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음악 서비스로, '벅스'를 통해 운영돼 왔다.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뮤직룸'을 통해 지인과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장점으로, 현재 누적 가입자 16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가 멜론을 서비스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카카오뮤직에도 뭔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로엔 역시 이번 카카오의 피인수로 카카오의 강점인 소셜 네트워크와 접목한 음악 서비스, 사용자 이용 패턴에 기반한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가 보유한 기존 콘텐츠와 결합한 서비스 확대로 음악 전문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의 로엔 인수 소식에 네티즌 역시 "카카오뮤직 엄청 커지겠네" "카카오가 멜론을 인수하면 이름은 카카오 멜론? 멜론 카카오? 카카오뮤직으로 이어가려나?" "카카오뮤직 완전 업그레이드 제대로 될 듯"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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